지구촌 전쟁과 분쟁의 원인 중 약 80%를 차지하는 종교 간 갈등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 활동이 주목된다. HWPL은 세계 129개국에 종교 간 화합을 위한 ‘종교연합사무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종교인뿐 아니라 시민과 학생 모두가 참여해 각기 다른 종교를 이해하고 평화로 화합할 수 있는 ‘종교평화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종교, 민족, 국가의 벽을 넘어 모두가 대
“가족에게 납치·감금 당했다”강제개종 피해자, 증언 나와“전피연, 개종목사 사주받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교분쟁을 통해 여러 가정에 불안감을 조장하고 부모가 자식을 납치·감금하게 하는 이단상담소의 강제개종목사들은 이제껏 수천의 가정을 깨뜨리고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엄벌해주십시오.”강제개종피해자인권연대(강피연)는 30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후문 앞에서 ‘강제개종피해자 사례 진상규명’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납치·감금·폭행·폭언 등 강제개종의 상처를 입고도 가족과의 화합을 원하
강제개종 유죄 진용식 목사 등 주강사‘수꼴’ 논란 변상욱 앵커가 특강자로사실상 개종목사 육성 위한 프로그램반헌법적 ‘종교차별’ 공영방송이 주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25일부터 CBS 기독교방송과 개신교계가 종교차별과 인권침해 논란이 큰 ‘강제개종 목사’를 공개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여기에 중립보도를 해야 할 뉴스전문 채널 YTN의 앵커가 특강자로 나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민일보 등 개신교계 언론의 보도와 대구CBS 공지사항에 따르면 대구CBS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신
목회자·신학생 등 5000여명 참석해 ‘눈길’‘강제개종교육’ 피해 심각성 폭로 이어져 “잘 모르고 핍박… 제대로 알고 신앙해야”신천지를 더 알아보고자 ‘후속교육’ 신청“가라지되지 말고 추수돼야겠다 깨달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존 일반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꽉 막혀 있는 연못으로 비유하자면, 신천지에서 나오는 말씀은 큰 대하라고 생각했다. 우리 기독교 역사가 개신교로부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부패해 이제는 주위에서의 큰 교회들이 정말 진실한 신자들을 잡아먹는 못된 짓을 많이 한다. 이런 부분을 충분하게 타파할 수 있는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예 기자]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것을 알리는 신천지 말씀대성회.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013년 이후 6년 만에 ‘주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를 타이틀로 내건 말씀대성회 강사로 직접 나섰습니다.목회자와 신학생 천여명을 포함해 종단을 아우른 신앙인들이 2천여 좌석을 가득 메웠습니다.신천지는 사전신청 인원이 6천여명으로 수용인원의 3배를 넘어 각 교회를 개방해 시청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말씀을 선포하는 만큼 이날 현장 반응은 뜨거웠습니다.강연에 앞서 강제개종교육 피해의 심각성을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이지예 기자] 세 아이를 남긴 채 행방이 묘연하기를 엿새.지난 3일, 강원도 춘천에서 실종됐던 임경희씨가 실종 6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인권.그 실태를 고발하는 여성들의 호소가 청와대 인근을 울립니다.(현장음)“저 청와대까지 우리 목소리가 전달 되도록 큰 소리로 외쳐봅시다. 오늘 우리의 외침은 저 청와대의 벽을 넘어 대통령님과 모든 정치인들이 듣고 구지인 법을 제정하여 억울하게 숨진 구지인양의 한이 풀어 질 수 있도록 합시다.”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는 14일 청와대와 국회
강제개종 희생자 고 구지인 1주기 추모식광주‧목포‧순천‧여수서 2만 8천여명 거리로 “1년 지나도 모르쇠 일관 국가는 허수아비”“리멤버 구지인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강제개종 과정에서 사망한 구지인씨의 1주기 추모식이 6일 광주광역시 금남로 2~3가 일원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공동대표 박상익·최지혜) 회원 및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모식은 전남 목포‧순천‧여수에서도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에 열렸다. 추모객들은 강제개종과 그 과정에서 자행되는 폭행‧감금 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기독교방송국 CBS 본사 앞에서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 촉구와 추모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전남 화순군 여대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강피연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규탄집회다.
정상채 의원 “엄중한 조사로 재발방지책 절실…” 호소강피연 “인권유린 개종목사 및 관련자 처벌” 촉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부산 서부지부가 지난 4일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촉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카퍼레이드를 펼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카프레이드는 지난달 9일 강제개종으로 인해 사망한 고(故) 구지인(27, 여)씨의 죽임에 따른 ‘인권문제’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촉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강제개종은 개인의 종교를 납치, 감금, 폭행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억지로 바꾸려는
피해자 생전에 개종목사 처벌 촉구강제개종, 반헌법적 종교강요행위 부모에 종교혐오감 심어 돈벌이피해자 1000명 넘어, 대책 시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5일 저녁 KBS2TV 프로그램 ‘제보자들’이 ‘질식사 여대생, 그녀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를 방영한 가운데 방송에 등장한 ‘종교 갈등’으로 인한 ‘강제개종교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전남 화순에서 한 여대생이 부모에 의해 질식사를 당한 사건을 재조명했다. 단순 폭행치사로 보이던 이 사건은 피해 여성이 1년 전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 목사 처벌
청주지부 ‘강제개종교육 철폐 카퍼레이드 펼쳐’“청년 죽음으로 몰고 간 강제개종교육 중단하라”“강제개종 금지법(종교차별금지법) 제정” 호소[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강제개종교육으로 지난 1월 9일 구지인(27, 여) 씨가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인권문제’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인권연대(강피연) 청주지부가 지난 4일 “강제개종교육이 대한민국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카퍼레이드를 벌였다.강피연 청주지부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 철폐를 위한 카퍼레이드는 지난해 12월 2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26차 동성남행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 순방“평화교재·평화학교MOU가 현실을 증명”“강제개종교육 피해, 해외 장관도 비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쟁종식·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했습니다. 세계가 달라진 것 같았어요. 이번에는 더욱 돋보였습니다. 정치인들도 장관들도 교육계나 종교인이든 누구든 간에 모두가 다 한결같이 앞을 다투어 목숨 걸고 (평화의 일을) 돕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26차 동성남행 기자회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와 신천지예수교회가 ‘강제개종금지법 제정’과 ‘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28일 광화문광장을 메운 강피연 회원 등 3만 5000여명은 고(故) 구지인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강제개종교육을 금지하고 관련된 이단상담소 목회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문제는 이처럼 개종교육을 거부하다 사망한 사례가 이미 2007년에도 있었으며, 해마다 100명 이상이 개종교육에 끌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개종교육을 주도하는 이들은 한국이단상담소 소속의 목회자들이다. 그들은 불법적인 개종교육을 ‘이단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8일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공동주관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강제개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피연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하던 신천지 교인 2명이 피살당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광화문에는 3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디찬 바닥에 앉아 ‘강제개종목사 처벌’이라고 적힌 붉은색 머리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제개종피해 인권연대(강피연) 강원지부 1만여명이 28일 강원도 내 전지역에서 '강제개종금지법 및 개종교육 목사처벌'요구와 ‘청년 죽인 개종교육을 즉각 중단할 것’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이날 오전 강피연 춘천지부 회원들은 30대의 차량에 ‘강제개종 교육금지 특별법 제정하라’ ‘인권 유린 강제개종 중단하라’ 등 현수막을 붙이고 춘천 시내를 돌며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7000여명 모여 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화순 펜션사망사건 배후에 강제개종목사”[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너무나 원통하고 숨이 막힙니다. 정녕 이 땅은 신앙도 자유롭게 할 수 없단 말입니까.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십시오.”최근 전남 화순에서 발생한 펜션사망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강제개종교육을 규탄하기 위해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전북지부가 28일 정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강제개종교육금지법 제정, 불법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했다.강피연에 따르면 이날 전주 궐기대회에는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가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강제 개종 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강피연에 따르면 이번 궐기대회는 지난 9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부모에게 감금된 채 강제로 개종을 당했던 구지인(27)씨가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강피연은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는 이미 1000명이 넘었다”며 “헌법에 반하는 엄연한 불법행위임에도 정부는 이를 묵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피연과 신천지는 이번 궐기대회를 기점으로 관련자 처벌과 진상조사는 물론 강제개종금지법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국적으로 강제개종교육 피해를 호소하는 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8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강제개종교육피해연대 목포지부 회원들과 시민 2000여명이 강제개종교육목사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이날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의 주최로 열린 궐기대회는 최근 전남도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고 구지인씨가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강제 개종 교육은 개신교 주류 교단의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제 개종은 개인의 종교를 납치,
전국서 12만여명 동시 강제개종 규탄강제 개종 희생자 故구지인씨 추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극 한파’라 불리는 역대급 한파가 이어진 28일 청와대가 바라보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궐기대회를 주최한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와 주관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국민이 개종교육에 끌려가 개종을 강요당하고 2명은 목숨까지 잃었다며 비통함을 호소했다.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추모로 시작한 이번 궐기대회는 강제개종 희생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행보, 소통행보는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지지층의 눈치만 보는 정권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최근 답변을 코앞에 둔 국민청원을 갑자기 삭제했다는 것은 현 정부 관계자들의 수준과 의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18일 ‘불법적인 강제개종 목사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강제개종처벌법을 제정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5일째인 지난 22일 오전 청원 13만 5천명에 달해 청와대 공식 답변을 코앞에 둔 상태였지만 이후 사라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이 동참하면 정부가 공식답변을